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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권력구조... 유럽 권력구조 귀족 = 엘리트 좌파 서민 = 노동자 우파

2025. 4. 11. 오전 7:48:03

유럽 권력구조... 유럽 권력구조 귀족 = 엘리트 좌파 서민 = 노동자 우파

유럽 권력구조 귀족 = 엘리트 좌파 서민 = 노동자 우파 이렇게 갈리나요

말씀하신 “귀족 = 엘리트 좌파, 서민 = 노동자 우파”라는 구도는 일정 부분은 현실을 반영하지만, 동시에 과장되거나 단순화된 인식일 수 있어요.

ㅡ 전통적으로는 반대였어요.

• 엘리트층(귀족, 고위 관료, 자본가 계층)은 대체로 보수 우파였어요.(이부분은 한국과 같아요)

* (우파와 좌파의 이해를 돕기위한 해설)

○우파를 다른말로 보수,

좌파를 다른말로 진보라고 표현도 하죠.

우리 대한민국에서

○우파 즉 보수는 국힘당,

. 좌파 즉 진보는 민주당 입니다.

*********

• 왜냐하면 기존 체제를 유지하고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면 질서와 안정을 중시하는 보수정책이 유리했기 때문이에요.

• 반면, 노동자 계층은 좌파를 지지했죠. 복지, 노동권, 교육 기회 확대 등 ‘불평등 해소’를 외치는 좌파 정당이 자기 삶을 바꿔줄 수 있다고 믿었어요.

ㅡ 하지만 21세기 들어 변화가 생겨서 기존의 전통적 구도가 뒤섞이는 새로운 권력구도가 생겼습니다.

(1) 엘리트 좌파의 등장

• 고학력, 글로벌 감각이 있는 도시 엘리트들(학자, 언론인, 예술계, 테크 산업 등)이 좌파 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.

• 이들은 환경 보호, 다양성 존중, 인권, 이민자 권리 등 글로벌 의제에 민감하고, 전통적인 계층·국가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있으려 해요.

• 그래서 일부에서는 이런 이들을 비판적으로 "엘리트 좌파" 혹은 "문화 귀족"이라고 부르기도 해요.

(2) 우파로 이동하는 서민 계층

• 반대로, 전통적이던 기존 노동자 계층이나 농촌 서민은 글로벌화·이민·EU 통합 등에 따른 불안 때문에 보수적, 민족주의적 우파 정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해졌어요.

• 특히 이민 문제, 국가 정체성, 일자리 위협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우파 정치인들이 “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”고 주장하면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어요.

• 이런 흐름은 영국 브렉시트, 프랑스의 르펜, 이탈리아의 멜로니, 독일의 AfD 같은 우파 정당 부상에서 명확히 나타났어요.

ㅡ 결론적으로

• 귀족 = 엘리트 좌파, 서민 = 노동자 우파 라는 구도는 어느 정도 현대 유럽 정치의 양극화를 설명하는 데 유효한 틀일 뿐

• 모든 유럽 국가가 그런 것은 아니고, 나라마다 정당의 성격도 다르며, 계층이 곧 이념을 결정하지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.

현대 유럽 정치의 핵심은, 경제적 계층보다도 '문화 전쟁', 즉 전통 vs 글로벌, 민족 vs 다문화, 안보 vs 인권 같은 가치 충돌에 있는 부분을 아래에 자세히 나열 해 봅니다.

유럽의 권력구조는 단순한 ‘하나의 권력 체계’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, 유럽연합(EU)이라는 독특한 정치 공동체를 중심으로 여러 국가와 기관이 서로 긴장하고 협력하면서 만들어낸 복합적 구조입니다.

1. 유럽연합(EU) 중심의 초국가적 권력

• 유럽연합은 단순한 국가 간 협의체가 아닌, 초국가적 권력을 행사하는 유럽만의 정치 시스템입니다.

• 회원국들이 일정한 권한을 EU에 이양했기 때문에, EU는 자체적인 법률을 만들고, 그 법이 회원국보다 우선 적용될 수 있습니다.

2. 주요 기관과 그 권한

(1) 유럽이사회 (European Council)구성: 각 회원국 정상(대통령 또는 총리) + 유럽이사회 상임의장 + 유럽연합 집행위원장

• 역할: 전체적인 정치 방향 결정, 주요 외교·안보 이슈 조율

• 특징: EU의 ‘큰 그림’을 그리는 곳. 법률 제정은 하지 않지만 가장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함.

(2) 유럽연합 이사회 (Council of the European Union, 또는 각료이사회)

• 구성: 각 회원국의 관련 부처 장관들 (예: 환경정책 논의 시, 각국 환경부 장관들이 모임)

• 역할: 유럽의회와 함께 EU법률을 공동으로 제정함

• 특징: 국가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구. 회원국 간 이해관계의 전장.

(3) 유럽의회 (European Parliament)

• 구성: 직접 선거로 뽑힌 의원들

• 역할: EU 예산 승인, 법률 제정 과정에 참여, 집행위원회 감시

• 특징: 시민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반영하는 기구.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함.

(4)유럽연합 집행위원회

(European Commission)

• 구성: 각 회원국이 1명씩 추천한 위원들 + 집행위원장

• 역할: 법률 초안 작성, EU 정책 집행, 규제 감독

• 특징: ‘EU의 정부’ 역할. 회원국의 이익이 아니라 EU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함.

(5) 유럽사법재판소(Court of Justice of the EU)

• 역할: EU 법 해석과 적용, 회원국이 EU 법을 위반했을 때 판결

• 특징: 법의 지배를 통해 통합을 이끄는 기관. 독립성과 권위가 매우 높음.

3. 국가와 EU의 이중 권력 구조

• 각 회원국은 여전히 자국 정부, 의회, 법원을 갖고 있어 자국 내 권력을 행사합니다.

• 그러나 무역, 환경, 농업, 통화 정책(유로존 국가의 경우) 같은 주요 영역에서는 EU의 권한이 더 우위에 있습니다.

• 이런 이유로 EU는 국가 위의 국가 같지만, 동시에 국가들의 연합체라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집니다.

4. 권력의 균형과 긴장

• 유럽이사회와 집행위원회는 큰 틀의 전략과 행정을 주도하고,유럽의회와 각료이사회는 입법을 통해 권력을 견제하며,유럽사법재판소는 헌법적 기준을 세워줍니다.

• 이 모든 구조는 서로 견제하면서도 협력하는, 복잡하지만 정교한 시스템이에요.

• 유럽 권력 구조는 “국가 중심의 고전적인 정치 시스템”이 아니라, 21세기형 복합 권력 모델로 이해할 수 있어요.

이즈음에서 저는 늘 우리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?

대한민국 내일을 이끌어갈 10대, 20대의 사명감에 대해 늘 걱정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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